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고, 이는 광야에서 만나로 먹이신 이유와도 같다.
이 말씀을 이해하는 데 오랜 세월이 걸렸다. 어떻게 말씀으로 살 수 있는 것인지.
유사점은 안 먹으면 죽는다는 것이다. 말씀을 안 먹으면 영혼이 죽고, 결국 자살에 이르거나 죽음을 자초하는 삶을 살게 된다. 밥을 안 먹으면 얼마 안가서 죽게 된다.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점이다. 말씀은 삶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특히 말씀을 읽어야 지혜가 생기고, 제대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삼손이 성령님이 떠나시자 힘이 빠진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밥을 안 먹으면 에너지가 생겨나지 않는다.
밥이 탄수화물로 두뇌 활동 에너지원인 것처럼, 말씀도 우리의 두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말씀도 요리사가 필요하다. 제대로 말씀을 요리해서 전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밥도 같은 재료라도 각각 다른 맛이 나는 것과 같다.
말씀도 다양한 맛이 난다. 밥도 다양한 식재료로 인해 그러하다.
차이점은 말씀은 영원한데. 밥은 유한하다는 점이다. 또 말씀은 값없이 사 먹을 수 있는데, 밥은 돈을 내야 한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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