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은, 감옥에 있던 요셉은 이집트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집트 총리로 올랐다. 그러나 그는 바로의 자리, 왕의 자리를 탐내지 않았다.
바로가 그를 총리로 올려줬으니 의리를 지켰다.
다니엘도 마찬가지였다. 바벨론 왕의 자리를 노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를 발탁해주었기 때문이다.
자신을 발탁해준 자들에 대해 배신하지 않았다.
이 땅에는, 대한민국에는 자신들을 높이 올려준 국민들을 자신의 종으로 만들어버리는 자들이 계속 집권하고 있다. 이들의 관심사는 오직 권력과 영광이다.
북한이나 남한이나 똑같다.
소비자가 물품을 사주었는데, 그 소비자들을 봉으로 만들어버린 기업주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 물품을 사용하는 국민들을 자신들의 종으로 만들어버린다. 사탄이 그런 자다.
대통령부터, 공무원, 기업, 검찰, 판사, 교수, 의사에 이르기까지 거기에 더해, 목사와 신부들, 언론들까지 모두다 이런 악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
자신의 교인들을 자신의 종으로 만들어버리는 목사와 신부들. 언론의 권력을 이용하여 다시 국민을 늑탈하는 자들. 그 언론의 부수는 국민들의 구독으로 이뤄진 것이다.
오직 만인의 종이 되시고, 자기 목숨마저 대속물로 내놓으신 예수님 같은 리더십은 찾아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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