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재명, 홍준표, 김동연...
그리고 김광종.
이들과 나의 차이는 이것이다. 이들은 이미 권력을 가졌었다. 즉 일을 할 수 있는 권력을 가졌었다. 그런데 이들은 그 권력을 통해, 이 땅을 헬조선에서 천국으로 바꾸지 못했다. 그리고 사실상 지금도 그들에겐 대안이 없다. 그런데 이들은 다시 잘 해보겠다고 한다. 반성이 없다.
김광종은 권력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러나 이미 검증된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성경에서 제시된 정책은 이미 검증된, 역사적 실체가 있는 솔루션이다.
이제 김광종에게 필요한 것은 권력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표를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은 솔루션을 검증할 능력이 부족하다.
마음은 주님의 손 안에 있다. 주님께서 원하시면, 헬조선의 인민들을 불쌍히 여기시면 이들에게 제대로 된 솔루션의 인물이 주어질 것이다.
요셉을 통해 이집트는 구원을 받았다.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은 구원을 받았다.
김정은을 통해 북한은 구원받지 못하고 있고, 소시오 패스들이 장악한 대한민국도 구원받지 못하고 있다.
김동연의 상고나 이재명의 소년공이나 MB의 왕년 타령에 불과하다. 이미 이들은 과거와는 너무도 다른 것들을 누렸고,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끝까지 머리 둘 곳이 없으셨다.
요셉은 감옥에서 곧바로 총리의 자리로 올라갔고, 다윗은 들판에 있다가 골리잇과 싸워 승리하고 2인자가 되었다.
윤석열, 이재명, 김동연 등은 이미 이 사회에서 많은 것을 누렸다. 그들이 누릴 동안에 이 사회는 더욱더 헬조선이 되어 왔다.
이제 광야에서 직접 사람이 뽑혀져야 한다. 이 사회에서 기득권을 오랫동안 누리지 않은 사람이 선발되어야 한다.
모세는 40년간 기득권에 있었지만, 40년간 광야에 있다가 다시 이스라엘로 복귀했다. 이제 광야에 있던 사람, 모든 것을 잃은 사람, 모든 것을 버린 사림이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도 기득권이었다고 보아야 한다. 당연히 DJ 나 YS도 그렇다.
대한민국 정치의 혼돈상은 바로 이런 기득권 세력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한 것과 무관치 않다.
이미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그것도 상당 기간 누려온 세력들이, 민주화 세력이나 보수 우익 세력이나 마찬가지로, 그 속에서 기득권을 누려온 세력들이 더이상 이 땅의 헬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들 자신이 극복되어야 할 적폐이기 때문이다.
높은 자리에 있었다고 다 기득권이진 않다. 다니엘처럼, 목숨을 내어놓고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곳에서 산해진미를 먹지 않았고, 술도 입에 대지 않았다.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산해진미를 다 누리고, 마실 술도 다 마시고, 재산도 모은 자들은 완전한 기득권 세력이다. 이런 자들이 다시 서민을 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극한 어리석음이다.
선거에서 특이한 양상이 존재한다. 나는 이미 6번의 선거를 치렀다. 처칠은 선거에 나가면 정치를 잘 알 수 있다고 했다.
우리 동네의 가난한 사람들이 어떤 여성 의원을 지지했다. 그녀는 지난 선거에서 패배하고 정부 요직에 갔다. 10년 공공 임대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사람들은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그들이 장악한 국토부와 엘에이치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들은 민주당을 지지하고 나를 지지하지 않았다.
나는 그들의 아파트로 이사하기 위해 무주택자까지 되면서 동고동락하려 했다. 그런데 이들은 20억 전세 사는 그 여성 의원을 지지했다. 선거 운동까지 해주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그들은 당선 가능성이 그녀가 높기 때문에 그녀를 지지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당선이 되었어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데도 지지한다.
선거에서 상식이 배제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예수님은 메시야이신데, 유대인들은 가이사만이 자시들의 왕이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잡아 죽였다. 그리고 그들은 나라를 완전히 잃고 2천년간 세계를 떠돌았다.
가난하다고 해서 의로운 것도 아니고, 가난하다고 해서 판단력이 옳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더 고통받게 하시려고 그런 어리석음 가운데 두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나의 의무를 다했다. 키케로의 의무론에 나오는 바를.
이제 마지막 의무, 대선을 준비해간다. 내일 일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다. 나는 지금의 어떤 후보보다 대통령직을 더 잘 수행할 자신이 있다. 솔루션을 가지고 있고,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훈련을 해왔고, 무엇보다 기득권을 누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