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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고점에 비해선 많이 떨어졌지만, 그리고 환율을 감안할 때 많이 낮은 수준이지만 더 떨어질 가능성도 많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각국 정부의 정책으로 당분간 오를 수 있지만 여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 주식 사면 내년엔 부자된다고 하지만 누가 내일 일을 알겠습니까?
대통령은 작년 폭등 시점에 국민을 오도하여 손해보게 하였으면 그 반성을 먼저 하는 것이 맞습니다.
주식 전문가가 아닌 한 주식에 기웃거리지 말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자기 일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투자 수익이 높다고 보아야 합니다. 특별한 자신의 일이 없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그럴 자신이 없다면 더 잘하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 맞겠지요.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이 헌납하겠다고 약속한 재산 헌납이 시급한 일입니다. 자신의 재산 헌납에 대한 약속 지키는 일도 이렇게 차일피일 결정을 못하면서 어떻게 국가 경제 정책은 결정을 해가고 국정을 운영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부동산 투기로 온 세계가 이런 위기를 겪고 있다면 기독교 장로라고 하면서도 부동산 투기에 앞장 섰던 자신의 행태를 반성하고 빨리 그것을 헌납하여 공익적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하나님 영광을 가리지 않기 위해서도, 국민 교육을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 살면서 큰 죄를 짓고 삽니다. 그러나 높이 오른 자의 죄는 더큰 파장을 가져옵니다. 따라서 대통령일수록 그 죄를 빨리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미국 오바마 당선자가 가이스너 뉴욕 연방 은행 총재를 재무 장관으로 내정했고, 이로 인해 미국 증시가 폭등했는데 결국 가이스너는 미국이 이 지경으로까지 오도록 만들었던 장본인 중의 한 사람입니다.
미국의 시장은 시장 중심적인 사람을 원할 뿐입니다. 그린스펀이야말로 그들이 가장 원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린스펀으로 인해 이 모든 문제가 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국이 경제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근본적 대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며 오히려 수렁으로 빠져가는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막대한 구제 금융은 결국 세금 부담인데, 이 구제 금융이 직접 주택 매입에 쓰이기보다는 금융 기관들의 손실을 메워주거나 지급 보증하는 방식으로, 또 소비자들의 모기지 대출 지원 방식으로 이뤄짐으로써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 정책만 남발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로 인한 막대한 재정 적자는 결국 미국의 몰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크 파버가 이런 막대한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 향후 주식 시장이 폭등할 가능성이 많다고 하였는데, 그가 또다른 예측을 한 것처럼 만약 이런 유동성 공급마저 실패하게 된다면 그 후폭풍은 예상을 뛰어넘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한 점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신용 등급이 유지되고 있는 점도 불의한 일이며, 결국 미국 달러는 폭락을 맞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원화 환율 폭등으로 이미 1500원선이 넘었지만, 정반대의 일이 얼마 가지 않아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수출 기업들이 또다시 큰 타격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 차례 이야기했듯이, 경제 위기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위기를 통해 어떻게 사회를 재편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질 때 향후 위기의 씨앗이 사라지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고 임기응변식의 정책으로 대응하다간 결국 재앙을 초래하고 망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지난 역사에 소멸해간 대제국들의 말로였습니다.
대한민국도 이 시기를 이용하여 정의로운 경제 체제, 서민들이 살만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간다면 주가는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종부세 처리 등에서 보여지듯이 부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면서 서민들을 위한 뚜렷한 대책도 내놓지 못한다면 반짝 주가가 오를 수는 있겠지만 결국 위기로 내몰리게 될 것입니다. 영국조차도 소득세율을 고소득자에게는 상향시켜서 재정 적자를 해소하려고 하는데, 이명박 정부는 영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재정 적자로 결국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장단주기분배론은 바로 이런 불의한 체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리랑당의 대안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