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종
  다윈의 종의 기원의 여러 추가적 논점
  

교육 현장에서 다윈의 이론은 생물학만이 아니라, 자연 과학 일반, 그리고 심지어 정치학이나 사회과학 등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기에 좀더 자세히 몇 가지 부분을 검토해본다.

1.동물에겐 본능, 인간에게 양심


최적자 생존을 위해 하나님은 동물에게 본능을 주셨고 인간에겐 본능과 함께 양심을 주셨다.

동물은 본능적으로 그 힘을 쓰면 되지만 인간은 그 힘을 양심적으로 쓰지 않으면 전체 공멸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

2.추가적 의문점


1) 다윈의 말대로 공통의 조상에서 시작되어 변이를 계속하면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난 것들이 현재의 종들을 형성하고 있다면 죽음 뒤의 세계가 있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있는 것인가?

2) 영의 세계에 대해서도 자연도태설, 최적자 생존설로 설명이 가능한가? 아니면 다윈은 아예 영의 세계에 대해 부정하는가?

3) 발전적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원천적 시스템은 어디로부터 기인했는가?

4) 도덕과 진화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양심도 최적자 생존을 위해 진화했는가?

다윈은 지금 죽고 없으니 그의 이론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대답해주길 바란다.

3.이 견해는 사실이겠지만 결코 증명할 수없다.

다윈은 11장 생물의 지질학적 계승에 관하여 중 4.현존 형태와 비교한 옛 형태의 발달 상태에 대하여(p.384 박만규역, 삼성출판사1989년판)에서 이런 구절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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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가 그다지 이르지 않은 연령에서 발생하고 그것에 상응하는 연령에 그것이 유전되었기 때문에 성체가 태아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히려고 한다. 이러한 과정은 태아에게는 거의 변화를 주지 않으며, 계속되는 세대간의 성체에 끊임없이 점차로 많은 차이를 덧붙여 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태아에게는, 종이 아직도 그다지 변화되지 않는 옛 상태가 자연에 의하여 보존된 일종의 그림으로서 남게 되었던 것이다. 이 견해는 사실이겠지만, 그러나 결코 증명할 수없다.

예컨대, 지금까지 알려져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오래된 포류류나 파충류, 그리고 어류를 볼 때, 그중의 어떤 옛 모양을 한 것은 오늘날의 그러한 무리의 대표형끼리의 사이에서 그다지 다르지 않다고 하더라도, 역시 분명히 정당한 강에 속해 있으므로, 척추동물의 공통된 태생학적 특질을 갖고 있는 것을 찾으려 해도 캄브리아기의 최하층보다도 훨씬 아래쪽에 화석이 풍부한 층이 발견되기까지에는 불가능할 것이다-더욱이 이것이 발견될 기회는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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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적 증거의 불충분은 다윈이 지적한 바가 맞다. 유물들을 퇴적시키기에는 너무도 빨리 침식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것을 증명할 수는 없다.

다윈의 견해가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추론할 뿐 그것을 증명할 순없을 것이다. 다만 창조주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스스로 모든 것을 보여주실 수 있으실 것이다.

4.단일 중심의 창조

다윈은 12장에서 단일 중심의 창조론을 말한다. 즉 한 종이 한 곳에서 창조된 후 이후 여러 곳으로 확산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변이를 거듭하며 새로운 종들로 변천하게 되었다고 본다.

빙하기나 새, 씨앗의 부유 등을 통해 이러한 확산이 전세계로 퍼졌을 것이라고 본다.

여러 곳에서 동일 종이 동시에 창조되었다는 이론에 반기를 든 것인다.

5.형태학을 통한 창조론 반박

다윈은 학문적 용기가 있는 사람이다. 자신이 깨달은 바를 종교적 이유로 감추지 않고 과감히 드러낸 사람이다. 그점에서 본받을 만하다.

14장의 첫 부분에서는 생물의 상호 유연에 대해 논하는데 분류의 방법, 유사적, 상사, 생물을 결합하는 유연의 성질에 대한 논의에서 종이 한 속에서부터 변이되어 왔으므로 유연이 있음을 말한다. 그래서 하나의 계통도로 모든 생물들이 위치가 나무처럼 그려질 수 있다고 본다.

이후 형태학을 통해 창조론을 반박한다. 다윈이 반박하는 창조론은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여러 종이 창조되었다는 창조론이며, 자신은 단일 중심의 창조론은 찬성하는 듯이 말한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분명히 자신이 신이 창조하셨다는 것을 반대한다는 것을 드러내진 않는다. 애매하게 처리한다.

그러나 형태학에 와서는 보다 분명히 드러낸다.

발생과정에 있는 갑각류나 다른 여러가지 동물이나 꽃에 있어서, 성숙하면 극도로 다른 것이 되어버리는 기관이 성장의 초기에서는 완전히 똑같다는 사실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이 그 이유로 들어진다.

또 개개의 꽃의 꽃받침 꽃잎 수술 암술은 현저하게 다른 목적에 적합한 것인데, 왜 모두 동일한 패턴에 의해서 구성되어야만 하는가 라고 물으면서 창조론을 반박한다.

그러나 자연도태 이론에 따르면 이들 문제에 대하여 만족할 만한 해답을 줄 수 있다고 말하는데 오랜 세월에 걸처 계속된 변화의 과정에서 원래가 같은 것으로서 다수 반복되어 있던 요소의 일정수를 포착해서 작용하여 그것을 완전히 갖가지 목적에 적응시켰다는 것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변화의 총량은 미소한 하나하나가 연이어 일어남으로써 달성되었을 것이므로, 이런 체부 또는 기관에서 유전의 강력한 원칙에 의하여 유지된 어느 정도의 기본적 유사가 발견된다고 해서 기이한 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다윈은 세부적 관찰에서 역시 뛰어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것을 종합하여 결론을 내리는 점에서는 무리가 있다.

위의 결론이 어째서 창조론의 반증이 되는 것인가?

사람의 몸이 하나의 종으로 창조되었다면, 또 그것을 거부한다고 하더라도 자연이 이토록 정밀하게 움직여가고 있다면 이것이 정말 스스로 그리할 수 있는 것인가?

즉 그가 반대하는 외부적 시스템의 神爲的 투입없이 이런 일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인가?

생물들이 변이했다는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그 변이가 바로 창조의 반대인가? 차를 만들었는데 그 차를 타다 보니까 차가 여러 점에서 바뀌었다고 그 차가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이렇게 세밀한 관찰을 하고서 잘못된 결론을 내려가는 다윈의 글을 읽다보면 답답하다.

하나님은 생물들이 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수 없도록 창조하시지는 않으셨을 것이다. 그 적응력으로 인하여 변한 형태를 두고서 그것이 창조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다.

적응력 자체가 창조시 용인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6.다윈의 발생학, 흔적 기관 이해의 오류

다윈은 여러 종들의 胚를 관찰함으로써, 그 유사성을 통해 공통된 조상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창조론이 틀렸다는 것이다.

자전거를 만든 지식이 자동차를 만드는 데 사용되지 않았을까?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는 데 지식의 확대를 통해 활동하시지 않으셨을까?

생물은 생존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과 같은 것을 창조할 수 있는가?
생물은 적응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과 같은 것을 창조할 수 있는가?

잠자리는 다윈의 말처럼 너무도 완전하고 훌륭하다.(p.463) 그러나 그 잠자리가 애벌레를 낳을 수는 있어도 만들 수 있는가?

사람이 자식을 낳을 수는 있어도 사람을 만들 수 있는가?

다윈은 생물이 적응해가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창조되었음을 부정한다.

다윈의 이론이 학문적 파괴력을 가진 것은 방대한 관찰때문이다. 또 실제로 옳게 관찰한 것이 많다.

이는 상대적으로 창조론자들이 하나님의 창조를 축소 해석하여 오류를 남겼기때문이다.

마치 지구가 네모나고 움직이지 않아야 하나님이 창조주이신가?

생물이 변이하지 않고 적응 능력이 없어야 창조된 것인가? 다윈 당시의 창조론자들은 아마도 생물이 당시의 상태 그대로 창조되었다고 말하였을 것이다. 이것이 오류였다. 그러나 다윈은 그들의 오류를 신의 창조 자체에 대한 부정으로 확산시켰다. 그래서 그도 오류다.

지구가 돈다고 지구가 창조되지 않은 것이며 하나님이 살아 계시지 않는다고 말하는 형태의 논리를 다윈이 취하고 있는 것이다.

흔적 기관도 마찬가지다. 흔적 기관이 다윈의 말대로 그런 이유에서 존재할 수 있다. 즉 용도가 필요하지 않게 되어 퇴화될 수 있다.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그 정도의 유연성도 피조물에 허락하시지 않았다고 본다면 창조 행위를 너무 쉽게 보는 것이다.

자연 시스템은 다윈이 밝힌 최적자 생존보다 훨씬 더 정교하다. 낮은 수준의 정교함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정교함이 창조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은 논리의 부족이다.

다윈은 자기 이론에 집착한 나머지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했다.

마치 발람이 사자를 보지 못했듯이, 그러나 말은 그 사자를 보았다.

생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다윈은 하나님의 영광을 거두었다.

7. variation(변이), natural selection(자연 선택)

다윈의 이론의 핵심은 변이와 자연 도태다. 그러나 자연도태는 번역이 잘못되었다고 본다. 오히려 자연의 선택이다.

이 둘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부분이라고 본다. 그것을 발견했다고 하나님이 창조하시지 않았다고 한다는 것은 문제가 된다.



[인쇄하기] 2021-02-20 17: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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