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하고, 박원순 시장 때에 대한민국에도 도입했지만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이단 신앙이다.

지대조세제도, 소셜 믹스도 실패한다. 자산을 가진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자산이 없는 사람과 섞이기 싫어한다.

가난해지면 따라가면서 부를지라도 친구도 다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잠언에서 말씀하고 있다. 이것이 세상 인심이다. 그런데 영구적으로 가난할 가능성이 높은 임대아파트, 그것도 영구 임대아파트 등을 분양 단지와 섞어 놓는 것은 근본적으로 대안이 아니다.

성공회라는 단일 종교 국가인, 기독교 국가인 영국이 왜 희년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스라엘도 이런 희년 제도가 구약에 있는데도 아직도 제대로 도입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희년의 도입 외에는 방법이 없다. 사회적 통합은 오직 희년의 도입 만으로 가능하다. 禧年 JUBILEE. 여기서 한자로 번역할 때 복 희라는 글자를 썼다. 복이 다시 돌아오는 해였다.

로또가 다시 돌아오는 해였다. 자산이 다시 돌아오는 해였다. 이것이 성공했으면,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생겨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자산을 다시 50년 만에, 무산자에게 돌려주는 해가 제도적으로 마련되었었다. 사회적 통합을 정신적으로 이루려는 것은 헛된 거짓이다.

가난한 자에게 먹을 것을 주지 않고 평안히 가라고 하는 것은 거짓 사랑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정신적인 일이 아니다. 철저히 물질적인 것이다. 무산자들에게 땅과 주택을 돌려주고, 이자를 받지 않고, 필요한 생활 수단, 생활 필수품을 제공하는 것, 이것이 신앙이다. 기독교는 유신론이 아니다. 거짓 이단 가르침이 기독교를 유신론으로 가르쳤다.

기독교는 유물론보다 더욱더 물질에 기반한 가르침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물질을 창조하셨고, 사람은 그 물질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말씀, 가르침과 함께 하지 않으면 그 물질은 곧바로 강자들의 소유로 전유되기 때문에 끊임없이 말씀이 가르쳐져야 한다. 물질을 나누라시는 가르침, 공존하라시는 가르침, 그 물질의 근본적 주인이 하나님이시다는 가르침이 없으면 곧바로 물질의 전유가 일어나고 가난한 자들은 죽고, 사회 통합을 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탄은 돌을 떡으로 바꾸어 먹으라고 하셨지만,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 가르침으로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을 지속적으로 가난한 이웃들, 아담 할아버지의 후손들이 친족들과 나누는 사랑, 가족 사랑, 이웃 사랑만이 사회적 통합을 이뤄낼 수 있다.

아리랑당은 반드시 이런 사회를 이뤄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