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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물류, 경영컨설팅, 법무·회계디자인, 광고 등 비즈니스 서비스의 거래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비즈니스서비스DB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2004년부터 3개년 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경영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핵심 비즈니스서비스(BS)산업의 지식정보화 및 비즈니스서비스정보의 one-stop 제공을 위해 2004년부터 3개년 간 비즈니스서비스기업에 대한 DB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게된다.
산업자원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업의 해외이전 등으로 서비스업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정책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차세대성장산업 등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BS산업을 육성하여 제조업과 서비스산업간 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이 되는 서비스업은 산업연관효과가 높아 제조업 등 타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서비스업종으로, 실제 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한편 동 사업의 효과적 수행 및 사업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관련 협회·단체 및 전문가 15인 이내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계획 및 사업방향 검토, BS관련 단체 간 협력방안 제안, 사업성과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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