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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그 동안 광우병과 관련하여 수입을 금지하여 왔던 "牛脂(우지)", "돼지혈장" 등 광우병과 무관하거나 전파위험이 없다고 확인된 품목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수입을 허용키로 하였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OIE에서 광우병과 무관하다고 규정한 "수정란"에 대하여는 수직전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추후 재검토하기로 하였음.
우리나라는 2001년 광우병의 국내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농림부·식약청·관세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광우병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680개 품목을 선정하고,
-광우병 발생국가(24개 국) 및 그 주변 위험국(10개 국)에서 생산된 해당 품목의 수입을 금지하고 세관장 확인품목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이번에 수입을 허용하게 된 경위는 작년 11월 관계부처 합동조사단의 영국·캐나다 현지조사결과, OIE 등 국제기준 및 외국의 적용사례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참고자료>
BSE 관련 품목
-모든 반추가축 : 소, 면양, 산양, 사슴 등
-반추가축의 생산물 : 육류, 뼈, 뿔 등 (원피 및 우유제외)
-동물성 가공 단백질 제품 : 육골분, 육분, 골분, 건조혈장, 기타 혈액제품, hydrolysed protein, 발굽분, 각분, 가금설육분(poultry offal meal), 우모분(feather meal), 건조굳기름, 어분, dicalcium phosphate, 젤라틴 및 혼합물(상기 물품이 혼합된 사료, 사료첨가제, premixture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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