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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훈 형제님의 모든 생각에 주님이 관여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그 고민에 주님이 응답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구할 때 제대로 된 대상을 찾아야 합니다.
우물에 가서 숭늉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오직 우리 주님 만이 대훈 형제님의 고민에 응답하시리라 믿습니다.
그 은혜가 대훈 형제님에게 임하길 소원합니다.
부처님이나 공자님은 사람이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부처님이나 공자님이 어느 나라를 세우시기도 하시고 없애시기도 하셨나요?
그러나 우리 주님, 하나님은 이런 일을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정치 현장에서 하나님만을 주권자로 믿습니다.
우리 당은 부처님이나 공자님의 말씀을 존중하지만 이 분들을 하나님, 예수님과 같은 반열에 두고 이분들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지는 않습니다.
이 분들은 저와 성정이 같은 분입니다. 사도 바울께서 자신을 신으로 섬기려는 사람들 앞에서 옷을 찢으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 사람들과 같은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부처님이나 공자님보다 훨씬 더 높은 경지의 깨달음을 가지셨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자기를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그들과 같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을 섬기지 않습니다. 모세를 섬기지 않습니다. 그런 것처럼 공자님이나 부처님을 섬기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섬깁니다.
옳은 길은 반드시 열매로 드러나게 됩니다. 모든 것은 실상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우리는 그 때 부처님이 누구였는지, 공자님이 누구였는지 보게 됩니다.
이런 믿음을 솔직하지 못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강남씨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보지 못하고 진리로 믿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니 이 사람들이 솔직하지 못하며, 자신처럼 이런 불확신을 공표하는 것이 솔직하다는 논리입니다.
그러나 이는 믿음의 원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의 생각입니다.
보지 못하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하나님이 이삭을 주시리라는 말씀을 믿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뵙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오실 예수님도 뵙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추론하여 믿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경험한 일들을 통해, 우리의 믿음 생활 가운데서 경험한 사실들을 통해 주님이 진실하시다는 것, 성경 말씀이 진실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고, 따라서 이 믿음의 기반 위에서 미래의 일들, 성경에서 말씀하신 바들을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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