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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또 전쟁이 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다들 너무도 평안히 있었는데 폭격이 이루어지고 포탄이 떨어지고 북한군이 쳐들어오고 사람들이 사로잡혔습니다.
주님 무슨 뜻입니까? 자살률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이 나라는 이미 전쟁터입니다.
잘 먹고 잘사는 자들에겐 이 땅이 최고의 땅이겠지만, 빚지고 가난하고 고통스럽고 병걸린 사람들에겐 지옥 같은 땅입니다. 학교에서 왕따당하는 학생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 에스겔서 34장에 나오는 것처럼 이 땅의 지도자들은 자신들만 먹이기에 급급하고 잃어버린 양, 쫓긴 양, 병든 양, 상처입은 양을 돌보지 않고 있습니다.
에스겔서 33장 23-26절 말씀처럼, 스스로 강하다 여기고 많은 것을 이 나라가 가졌다 하고, 국방이 튼튼하다 자부하지만 에스겔서 33장 27-29절 말씀처럼 그들이 칼을 준비할지라도 결국 다 죽임을 당하고 사로잡힌 것처럼 이 땅의 권력자와 부자들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주님! 정녕 이 땅에 전쟁을 일으키고자 하심입니까?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십니까? 파숫군이 되길 원하시면 제가 그 일을 성실히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나팔을 불지 않는 파숫군의 죄를 범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주님 속히 이 땅의 가진 자들이 자신들의 재물을 나누어주고, 빼앗은 것을 도로 돌려주어 주님의 분노를 피하게 하시옵소서.(에스겔서 33장 10-20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