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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한 법령을 발포하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빈핍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내 백성의 가련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사10:1-2)
고민의 시작은 어디서 부터였을까? 신이 인간에게 좋은것으로 주려해도 인간이 인간인 이상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것일까? 영원히 깨닫지 못하는 것일까? 계속되는 실패로 지금까지 내려왔을까?
모세 한 사람으로 이스라엘이 살아나고, 간디 한 사람으로 인도가 통일이 되듯이 했으면 좋은 것을, 인류에겐 그런 민족이 없다. 그 한 민족이 없어서, 모범되는 나라가 없어서 지금껏 헤메는 모양이다. 지도국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하나님이 존귀하듯 그 형상되로 만들어진 사람도 귀하게 여기는 법,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였을 때의 정경을 알듯이 천한자의 마음을 헤아려 살아가는 법,이 좋은 것들을 구현하지는 못하는 것일까?
신정에서 군주제로 넘어오면서 부터 물길을 잘못 잡은 것일까? 이책의 솔직한 대답을 들어보자.
"그러므로 또 다시 만일 참된 성경적 정의가 확립되고 유지되거나 회복되려면, 구속적이거나 회복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우선 체험해야 함을 알게 된다. 율법은 그것만으로는 이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다. 정의는 단지 율법을 아는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부터 흘러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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