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창
  호치민과 노무현 대통령
  

최근 MBC를 통해서 보여준 호치민의 삶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목민심서를 읽으며 청렴한 지도자로 살아가며 평생을 국가의 독립을 위해 싸운 호치민의 삶은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그톡록 강조했던 목민관의 삶 그 자체였다. 그는 자신에게 어떤 사치도 허락하지 않았다.

반면 입으로는 서민의 고통스런 삶을 외치면서 정작 본인은 명품족으로 살아가는 노무현 대통령의 삶은 이와 얼마나 대조적인가? 우리가 꿈꾸는 대통령은 백성을 부하게 만들면서도 자신은 가난하게 살 수 있는 백성을 위한 목민관이다.

바로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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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二 條 치장(治裝) - 赴任길의 行裝


治裝 其衣服鞍馬 竝因其舊 不可新也
행장을 차림에 있어, 그 의복과 안마는 모두 옛 것을 그대로 써야지
새로 장만해서는 안 된다


<解說>

이 제 2 조는 신임 수령이 임지로 출발함에 있어 그 옷차림과 마구를 검소하게 할 것과 부임 후에 읽을 서책을 많이 싣고 갈 것을 당부하는 조목이다.

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절약해 쓰는 데 있으며, 절약의 근본은 검소한 생활에 있다. 또 검소한 후에야 청렴할 수 있으며, 청렴해야만 백성을자애로 다스릴 수 있으니, 근검 절약이 목민관의 으뜸가는 책무이다.

어리석고 불학무식한 수령은 산뜻한 옷차림에 깔끔한 갓을 쓰고 화려한 안장을 얹은 날쌘 말을 타고서 그 위엄을 떨치려 하나, 그것은 늙고 지혜로운 이속들이 그 행장을 보고 사치스럽고 화려하면<알 만하다>고 비웃으며 검소하고 소박하면 <가히 두려운 분이다>라고 경외하는 줄을 모른다.

송나라의 범우승(범우승)은 <과정록 과정록>에서 '선군께서 전에 수주로 부임하실 때에 행장이라고는 보따리 세 개 뿐이었으며, 벼슬을 물러나올 때에도 똑같았다'라고 말하고 있다.

정조 때의 참판 유의(유의)는 홍주고을에 목민관으로 내려가면서, 찢어진 갓에 다 해진 도포를 입고 간장빛으로 낡은 허리띠를 하고 비루먹은말을 타고 부임했다.

이부자리가 남루하기 이를 데 없고 여도 베개도 없었다. 이로써 위엄이 서니 채찍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간악하고교활한 무리들을 고분고분 따르게 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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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명품족?…‘명품 등산패션’ 화제

[쿠키뉴스 2005-11-01 15:28]


[쿠키 톡톡] ○…노무현 대통령의 ‘명품 등산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매번 산에 오를 때마다 달라지는 복장도 복장이지만 대통령의 등산 재킷,선글라스,장갑 등이 고급 브랜드의 명품이기 때문.

지난달 30일 출입기자들과 북악산에 올랐을 때 노 대통령이 입었던 노란색 등산 재킷은 LG패션에서 브랜드를 라이선스해 생산·판매하고 있는 프랑스의 고급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

방수·투습의 기능성 소재인 고어텍스 팩라이트로 만들어진 이 등산 점퍼는 시중 판매가가 40만원으로 지난 봄 상품으로 판매됐고 지금은 매장에서 팔지 않는다.

지난 3월말 출입기자들과 북악산을 올랐을 때에도 노 대통령은 파란색 등산 재킷에 선글라스,모자,장갑을 착용하고 등산 지팡이를 휴대했었다.

당시 대통령이 썼던 선글라스는 미국의 ‘제로’라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무게가 28g에 불과하고 렌즈 자체는 방탄용으로 제작된 명품이었다. 모자는 독일산 명품인 ‘보그너’였고,장갑은 ‘라푸마’ 제품.

파란색 등산 재킷은 주문자 생산 방식(OEM)으로 노스페이스 등 외국 유명 브랜드에 납품하는 국내 등산용품 수출업체 ‘영원’의 제품으로 투습·방풍의 기능성이 있는 엔트란트 소재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통하는 ‘더미젝스’를 사용한 것이었다.

이처럼 대통령이 산행에서 입은 옷과 착용한 액세서리가 눈길을 모으면서 이미 독일 모자 ‘보그너’와 방탄용으로 제작된 ‘제로(Zero)’란 브랜드의 선글라스는 시중에서 톡톡한 인기를 끌고 있다.

‘라푸마’의 공식 홈페이지(www.lafumakorea.co.kr)에서는 1일 ‘대통령이 입은 바로 그 재킷’이라며 뉴스란에 소개까지 하며 은근히 ‘대통령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편 노 대통령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 시절인 지난 2002년 5월 ‘명품 티셔츠’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었다. 당시 한나라당은 노 후보가 한벌에 15∼60만원을 호가하는 일제 고급 골프웨어 ‘블랙 앤드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TV 인터뷰에 나온 것을 문제 삼아 ‘서민 대통령이라면서 40만원 넘는 티셔츠를 입고 있는 것은 뭐냐’고 공격했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찬희 기자
[인쇄하기] 2006-01-25 23: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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