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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 청소년 보호 위원회
담 당 : 중앙점검단(k1503@youth.go.kr) tel. 3703-2296
조회수 : 3789
날 짜 : 200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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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국무총리청소년보호위원회 중앙점검단(단장 金聖二)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다방업소에서 청소년들을 고용하여
불법영업(소위 티켓영업)을 자행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단속을 실시한 결과 5개 업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2001. 5. 7부터 5. 16(10일간)까지 익산시, 전주시, 김천시, 군산시, 경주시등 중·소도시에 대한
다방업소의 영업행태조사 및 단속을 실시한 결과 티켓영업이 다시 성행하고 있었으며
그중 청소년들을 고용하여 윤락행위를 조장하는 업소도 상당수 적발되었다.
○전북 익산시 동산동 1038-1 소재 여시다방(대표자 : 신○○, 19세)은 여자청소년인 강○○(15세) 및 이○○(16세) 2명을
부모의 동의없이 고용하여 윤락행위까지 조장하면서 종업원의 인건비도 제대로 주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고,
○전북 익산시 평화동 145-15 소재 키스다방(대표자 : 이○○, 28세)은 2001. 5월 초순부터
휴게음식점(다방)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영업하면서 여자청소년 심○○(16세)을 부모의 동의없이 고용하여
노래방에 1∼2시간씩 가서 손님들과 노래를 부르게 하도록 하다가 적발되었고
○경북 김천시 부곡동 366-1 소재 열린다방(대표자 : 최○○, 31세)에서는 여자청소년인 김○○(15세) 및 이○○(15세) 2명을
부모의 동의없이 고용하여 차배달을 시켰고, 종업원 배○○(20세)에게는 노래방, 여관등에 티켓영업을 시키다가 적발되었으며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예인다방 및 국희다방은 여자청소년 1명씩을 부모의 동의없이 고용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1일 14시간) 차배달을 시키다가 적발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는 가출하여 다방에서 일하고 있던 강○○(15세)는 부모가 없어 ○○여중 3학년 담임선생님께
보호토록 인계하고, 심○○(16세)은 부모에게 연락하여 현지에서 인계하였으며,
○불법영업을 하다가 적발된 여시다방, 키스다방 및 열린다방은 관할 경찰서에 식품위생법, 청소년보호법 및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의법조치토록 하고, 예인다방 및 국희다방은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관계기관에 조치토록 통보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전국적으로 불법영업을 자행하고 있는 다방업소가 근절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키로 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검찰·경찰, 지방노동청등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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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8-21 12:4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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