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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정치", "하나님 경외 정치"를 표방하고 있는 아리랑당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하여 모든 것을 바라보고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정치관은 당연히 신학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차적으로 우리의 관심은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은 현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가", "이 세상을 바꿀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가" 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문제제기는 약자의 눈물과 억눌린 자의 고통, 원통한 자의 답답함에서 촉발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이, 깨어지고 상처받은 세상을 바라보며 아파하시다 그 구원의 방법으로 이 땅 가운데 직접 오시기를 선택한 예수님의 마음을 닮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신학적 고찰의 결과물이 바로 3대 정치신학론 즉, "주권론", "공의론", "국가론"입니다.
주권론에서는 사람에게, 통치자에게 있는 듯 보이는 "주권"이 실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명백히 밝혔습니다. 우리 아리랑당은 이 바탕 위에서 정치를 하려고 합니다.
공의론에서는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공의를 행하는 사람, 그러한 통치자, 공의국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증거했습니다. 우리 아리랑당은 다윗 왕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공의정치를 하고자 합니다.
국가론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공의를 행하는 국가만이 시대를 선도하는 "지도 국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도국가가 되길 바라며 아리랑당이 그 일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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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2 10:4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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