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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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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이들을 괴롭히는 악인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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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나의 편지가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북한 인민들이 보내는 극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김일성 주석의 3대 할아버지가 전주 쪽에 사시다가 만주 쪽으로 가셨고, 김위원장이 전주 김씨다고 보았소.
나는 전주 교동에서 태어나 중바위와 오목대를 뛰어놀던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항상 멀리 보이는 모악산을 바라보며 밤에는 삼태성과 마차자리를 보면서 자랐소.
김일성 주석의 세기와 더불어라는 책을 93년 중국에 갔다가 접경 지역의 서점에 들어가서 보게 되었소. 그리고 다 읽었소. 만약 그 3대 할아버지께서 전주를 떠나지 않았다면 고향의 후배로서 김위원장과 만나게 되었을 것이고, 어느 교회에 같이 출석할 수도 있었겠소.
언젠가 남쪽에 방문하면 모악산에 있는 조상 할아버지의 묘소에 참배하리라 생각하오. 거기에 김위원장이 무척 가보고 싶을 것이라 생각하오. 나는 거기에 30여년 전에 가보았소. 나의 아버지는 김완봉 선생이시고 6.25 참전 용사로 임실 호국원에 계시는데, 어느 날 나를 데리고 모악산 그 묘소로 데리고 가셨고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셨소.
전주 김씨들은 자신의 본을 지난 군부 독재 시절 잘 밝히지 않았소. 나는 전주 김씨는 아니고 경주 김씨이오. 그러나 한반도에서 성을 가진 지 아주 오래된 일은 아니고 특히 조선 후기로 가면서 평민들이 성을 가지게 되었으니 내가 진정 그러한 것인지 아니면 중간에 사들인 성인지는 알기가 힘드오. 그리고 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한반도의 족보가 성경의 족보처럼 그리 길지 않고 연대가 오래되지도 않소.
나는 고고학과 외교학을 전공해서 참 많은 곳을 돌아다녀보았는데, 그처럼 명당이라 할 수 있는 곳은 처음 보았소. 양쪽으로 병풍처럼 산이 둘려 있고, 멀리 툭 터져서 아마 대전 쪽의 대둔산까지 보였던 것 같소.
다만 93년도에 중국 쪽을 통해 방문한 백두산 천지에서 무릎을 끓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산도 있소. 마치 모세가 어느 산에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신발을 벗어야 했듯이.
나는 기독교인이라 풍수지리를 믿지 않지만, 또 사마천이 몽염의 비극을 해석할 때 만리장성을 쌓으면서 산의 맥을 끊어서 그런 일이 생겼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에 대해 말씀하신 것처럼 풍수가 아니라 민심이 하늘에 닿아 있다는 것을 믿소.
이처럼 동향의 인연과 그대 조상묘를 가보았던 사람으로서 남북이 지금 처한 현실과 또 여러 일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하오.
나는 전주 남중학교를 졸업했는데, 중2학년 때로 기억하오. 집안이 망해서 아주 힘들게 살던 때인데, 그 날 중간고사가 끝나고 학교에서 나오다가, 이전 전주여중 자리였는데, 지금은 그 남중이 평화동으로 이사했소. 평화동은 모악산 가는 길목에 있소. 나중에 문재인 대통령님과 잘 되어서 전주를 방문할 일이 있다면 보게 될 것이오. 진정 평화로 이어지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소.
그 때 학교에서 나오다가 모악산 쪽 하늘을 바라보면서 나의 꿈을 정했소. 남과 북이 하나의 마차였는데 두 동강이 났으니 이를 꿰매어 다시 달리게 하는 거대한 외과의사가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이었소. 삼태성과 마차자리 별처럼 한반도가 다시 하나가 되어서 수많은 나라들의 지표가 되고 어둔 밤하늘에서 영원히 빛나는 국가가 되게 하겠다고 다짐했소.
이 글이 좀 긴 글이 되겠지만 읽어주길 바라오. 내가 김일성 주석의 세기와 더불어 7권을 다 읽었으니 이 정도는 꼭 다 읽어주길 바라오. 그 책은 남쪽에서 읽으면 국가보안법에 걸리오. 그러나 연구 목적이라면 또 북한 찬양에 쓰이지 않는다면 그렇진 않소. 이미 이 책을 내가 읽은 것을 기관들에서 알고 있소. 다만 그 책을 읽고 내가 '죽은 겨자씨 한 알' 이라는 책을 쓰게 되었기에 넘어가 주었다고 생각하오.
그 책은 하버드대 에커트 교수가 한국 자본주의가 발전하게 된 것은 일제 식민 지배로 인해 가능했다는 국제적 정설을 이론화한 책 'OFFSPRING OF EMPIRE' 라는 책에 대해 비판하고 나의 이론을 내세운 책이오.
앞으로 북한의 개혁 개방과 경제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 김위원장의 행보에 도움이 되길 바라오. 트럼프 대통령께서 아베와 정상회담에서도 여전히 김위원장의 지혜와 경제 성장을 향한 확고한 의지, 그리고 북한의 지정학적 자연적 토대를 이야기하면서 지난 2년간 미사일과 핵실험이 없었다고 확신하면서 김위원장을 믿어주는 발언을 하셨소.
뉴라이트가 말하는 근대화론도 아니고, 좌파가 말하는 종속론도 아니고, 나의 이론은 주체적 조건 발전론이오. 북에서 쓰는 주체가 아니라 국제정치학계에서 쓰는 주체라는 용어이오. 이 책을 썼더니 나를 주체 사상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소. 해프닝이오. 국제정치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이 그렇소. 세상엔 많은 오해가 있소. 예수님을 잡아 죽인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소.
지적 오해는 참으로 해소하기 어려운 문제이오. 지금 한반도와 또 주변 국가, 그리고 중동, 미주, 유럽,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지적 충돌이 가져온 정치적 종교적 갈등이 극대화된 상황이라고 보오.
봉건제를 지나 브르주아들의 착취에 반한 투쟁이 일어나면서 마르크스 레닌 주의와 수정주의 그리고 천민 자본주의의 투쟁이 한반도에서 격회되었고, 이는 6.25의 비극으로 이어졌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정전과 갈등이고 이것이 다시 이스라엘과 아랍 세계 간의 충돌과 겹쳐지고 있는 상황이 되었소.
이스라엘에 가면 유대인들이 나에게 묻소. where are you from? 그럼 나는 그냥 from KOREA 라고 하오. 그러면 다시 그들은 내게 NORTH 냐고 묻소. 그럼 나는 다시 SOUTH 라고 하오. 그러면 그들은 긴장을 풀고 나에게 북한에 대해 비방하기 시작하오.
뉴욕에 가도 비슷한 상황이었소.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소속 회사인 것을 잘 모르지만, 그들은 북한과 핵문제에 대해서 너무도 잘 알고 있고, 대한민국은 최근에야 K POP 등으로 알려졌지 그들은 잘 모르오. 서울은 잘 알아도 남한은 잘 몰랐어오.
남한은 자살률이 OECE 국가 중 1위이고, 북한은 탈북자가 많으오. 그 사람들은 탈북에 대해 관심이 많으나, 남한이 이렇게 탈지구자가 많은 지는 잘 모르고 있었오.
그래서 나는 다시 그들에게 묻소. 남이나 북이나 지금 최악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남한은 파이의 크기가 커져서 OECD 에 들어갔고, 세계 10위의 파이크기를 자랑하지만 빈부 격차가 커졌고, 한번 낙오자가 되면 그 기차의 꼭대기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달려야 하고, 이는 죽음만큼 힘든 일이 되고 이로 인해 자살자들이 속출하는 상황이라고 알려주고 있소. 이를 보면 남한 자본주의에 대해서 북한이 얼마나 공격하기 쉬운지 알 수 있소.
그러나 북한은 김위원장은 볼 살이 통통히 올라 있지만 많은 인민들이 말라 있고, 특히 평양을 벗어날수록 더 그렇다고 보오.
가끔 김위원장 뉴스를 보면서 김위원장 주변 사람들은 왜 그렇게 긴장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소. 마치 남한의 군부 독재를 보는 듯하고, 조선의 전제 군주 때보다 더 심한 느낌을 받소.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도 그 제자들이 품에 안기기도 했소.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을 배반하고 부인할 베드로의 발을 씻겨주시면서 그렇게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소.
예수님은 세상의 임금들이 마음대로 독재 권력을 휘두르는데 제자들은 그렇게 하지 말고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만인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소.
노동당 비서는 바로 종이라 생각하오.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김수행 교수가 번역한 책으로 읽었는데 깜짝 놀랐소. 마르크스가 너무도 많이 성경 구절을 인용하고 있었기 때문이오.
공산주의가 진정 유물론인가를 반문했소.
마치 다윈의 진화론을 읽고서. 다윈은 창조론을 반대한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 것과 같은 충격이었소.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자들이 그 스승들의 이야기를 곡해해서 만든 것이 마르크스 레닌 이론에도 많이 생겨났다고 보고 있소.
남북이 힘을 합쳐, 세상을 뒤흔든 책들을 다시 읽고 토론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하오. 마르크스의 책들을 금서로 만든 한국 군부의 무지함이 많은 비극을 만들었소. 북한도 마찬가지오. 어찌하여 아직도 북한에서 성경을 금서로 만들고 있소!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에서 하루빨리 성경을 금서에서 풀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성경을 읽어보게 해주시오. 그 이유를 얘기하겠소.
남한의 교회들, 특히 대형 교회의 부자 목사들의 설교를 들어보면 북한에서 기독교를 금하는 이유를 알기도 할 것 같소.
그런데 이 목사들의 특징이 성경을 잘 읽지 않는다는 것이오. 그러니 교인들도 성경을 전체로 읽지 않고 드문드문 읽거나, 읽어도 고정된 생각 속에서 보기 때문에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소.
그래서 예수님의 삶과 아무런 상관 없는 대형 교회 목사들을 예수님으로 착각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고, 이는 한국 사회가 천민 자본주의화 하는 데 일조하고 있소. 요즘 태극기 부대를 이끄는 목사들이 바로 대표적으로 그런 사람들이오.
그런데 또 그들을 완전히 머라 할 수는 없는 것이 북한이 기독교인들을 탄압했고, 성경도 보지 못하게 하는 사회이니 그렇소.
예수님을 잡아 죽인 자들은 당대의 유대교 지도자들이었고, 이스라엘 사회의 권력자들이었소. 이들은 외세와 결탁하여 예수님을 잡아죽였소.
예수님은 머리 둘 곳도 없이 돌아다니시면서, 병자들을 무상으로 고쳐주시고, 무상으로 밥을 주셨으며, 무상으로 교육을 시켜주셨으며, 권력자들과 지식인들을 비판하셨소.
그러니 제 명에 사실 수 없는 상황으로 스스로 가신 것이오. 이스라엘의 많은 선지자들이 권력자들의 부패와 악행을 지적하다가 죽어갔고, 마지막 선지자인 세례 요한도 유대 왕 헤롯의 악행을 지적하다고 그렇게 되었소.
예수님은 김정은 위원장과 달리 좋은 집에 살지 못하셨소. 자신은 여우도 굴이 있고 참새도 둥지가 있는데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셨소. 정말 이런 정치 지도자를 만난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보오.
김정은 위원장이 꼭 성경을 읽어보길 바라오. 왕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성경을 잘 가르쳐주고 있소.
유교의 사서 삼경도 왕도를 가르쳐주는 소중한 책들이지만 이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왕도 책이다 생각하오.
내가 보기에 김위원장은 북한, 즉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의 왕이다 생각하오. 일제에 망해버린 조선이 북한에서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소.
성경에선 인간 왕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소. 인간 왕들은 백성을 착취하고, 그들의 자녀들을 노비로 만들고, 화려한 생활을 하면서 백성의 고혈을 짜게 되는 인물들이 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고 있소.
젊어서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성군이었던 다윗조차도 남의 아내를 빼앗는 악행을 저질렀고, 초기엔 지혜로왔던 솔로몬도 주색잡기에 빠져 우상을 숭배하고 백성을 착취하는 말년을 보내게 되었소.
결국 인간이 정치권력을 극대로 가지게 되면 안된다는 것이 역사적으로 증명되었고, 이로 인한 정치 투쟁의 결과로 공화제가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한에서 무의미한 단어로 쓰이고 있다고 보오.
최고 권력자가 있을 수밖에 없으나 이를 최소화하고 권력을 분산하고, 또 권력자들은 최대의 노력을 해서 종처럼 살아가는 것만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보오.
남과 북의 문제는 경제적 방식 즉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의 문제와 정치 권력 분배 방식, 독재냐 민주화냐로 갈려서 갈등을 겪고 있다고 보오.
마르크스 레닌 또는 마오주의의 사회주의나 남한 식의 천민 자본주의나 남북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보고 있소. 전 세계의 여러 나라들에서 증명되었소.
나의 두번째 책은 바로 이에 관한 것이오. 비록 천민 자본주의 세계, 즉 서방 세계가 사회주의 권을 경제적으로 압박해서 사회주의가 자생적으로 성장해가는 것을 방해한 측면도 많다고 보오.
그러나 꼭 그렇게만 얘기하기에는 사회주의 방식이 인간의 나태와 죄성, 이기심 또는 경직성을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고 보오.
사람에겐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창조성이 존재하는데 이를 과도하게 압박하는 것이 사회주의 독재 방식이라고 보오. 물론 자본주의 독재도 만만치 않은 것이오. 프로레타리아트의 독재만이 아니라 브르주아의 독재도 신적 존재인 인간성을 갉아 먹고 있소.
한국 축구가 문제이고, 중국 축구가 문제인 것이 바로 구타와 체벌로 가르치는 방식 때문이오. 즐겁게 축구하고 창조적 플레이를 펼칠 수 없게 하오. 나는 전두환 경호부대인 30경비단에 근무하면서 육사생들이 만든 군대 축구가 얼마나 엉망인지를 보았소.
이기면 빵을 주고, 지면 구타를 해댔소. 그러니 선수들이 운동장에 나가면 얼어버리고 특히 문전 플레이는 엉망이고, 뻥 축구를 하게 되는 것이오. 축구는 발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하는 것인데 머리는 긴장하면 작동이 잘 되지 않는 것이오.
남이나 북이나 이런 독재적 자본주의, 독재적 사회주의로는 일정 수준으로는 성장할 수 있으나 최고가 될 수는 없는 것이오.
때려서 가르친 축구 선수는 상당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지만, 메시나 호날두 급은 될 수 없는 것이오.
중국이나 북한이나 성경을 읽지 못하게 하고 모든 것을 통제하는 방식은 바로 이러한 창의적 인재가 자라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오.
이제 김정은 위원장부터 성경을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읽고 또 읽어보길 바라오. 이스라엘의 왕들은 성경을 읽어야 했소. 그리고 그대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를 그 가족이 계속 차지할 수 있다고 약속을 받았소.
김정은 위원장의 자녀들이 계속 북한에서 왕권을 유지하기 위해선 두 가지를 해야 하오. 첫째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고, 둘째 가난한 서민들의 문제를 잘 풀어주어야 하오. 이는 성경에 나오는 말씀이오.
바벨론의 느브갓네살과 그의 아들 벨사살에게 주어진 다니엘을 통해 주어진 말씀인데 결국 벨사살은 하나님 성전의 기물로 술을 마시다가 쿠데타가 일어나 나라를 빼앗겼소.
최근 남한의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장기 집권의 꿈을 이야기하셨소. 장기 집권이 나쁘다고 보지 않으오. 다만 그 방법을 모르면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되오. 그런데 남한의 민주당 정부도 이 방법을 잘 모르고 있고, 여전히 헤매고 있는데 그 원인이 성경을 읽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소.
잠언엔, 왕이 가난한 자를 성실히 신원하면 그 위가 든든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소.
남한은 지금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서 부동산 폭등을 잡지 못해서 서민들의 주거 여건이 열악해졌고, 최저임금제를 잘못 시행해서 실업률이 높아지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힘들게 되었소. 그런데 정작 권력을 가진 대통령과 국회의원들, 공기업 사장들은 국민들 세금으로 고액 연봉을 받고 있소. 먼저 자신들의 임금을 낮추면서 서민들의 애환을 풀어갔다면, 그리고 자신들의 강남 집을 팔거나 아니면 저렴하게 임대해주면서 부동산 정책을 풀어갔다면 반대파들의 지지조차 이끌어냈을 것이고 장기 집권할 수 있었을 것이오.
김위원장도 뉴스에서 보아서 알겠지만, 남한의 봉준호 감독이 제작한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소. 그런데 바로 이 기생충 이야기가 자신들을 비판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남한의 집권 세력이 우스울 뿐이오.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도 내가 보기엔 북한의 거대 기생충이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악인도 그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면 살려주시겠다고 하셨오. 그러나 선인도 그 선을 버리고 악을 행하기로 하면 죽이겠다고 하셨오.
언젠가 한 탈북자가 나와서 한 이야기를 보고 북한 사회가 남한보다 나은 점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소. 그 아버지가 남쪽의 기독교 방송을 듣다가 발각되어 탈출한 가족이었는데, 그 따님이 자기 고향 친구들과 고향 산천이 그립다고 했소. 산골 마을 출신의 기독교인 자매였소.
남한은 IMF 통치 기간을 보내면서 거의 정이 사라져버렸소. 그 전까지는 어려워도 나눠먹는 민족이었는데 그 이후론 나 없으면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 사회가 되었소.
그대의 아버지인 김정일 위원장님과 만나셨던 김대중 대통령님과 김영삼 대통령님의 작품이오. 뒷분은 외환위기를 초래했고, 앞 분은 그걸 빌미로 한국 자본을 삼키는 IMF 와 국제 투기 자본을 통제하지 못하고 국내 기업 구조 조정을 그들의 요구대로 무리하게 함으로써 수많은 실업자와 희생자, 그리고 빈부 격차의 극대화를 가져 왔소.
권력욕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무능과 욕심이 얼마나 국민들을 위태롭게 하는지 잘 보여준 사례이고 그 후유증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소.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님을 만난 것처럼, 남한의 좌파나 우파나 상관없이 이중적 태도를 취하고 있고, 정권 유지를 위해서라면, 그 획득을 위해서라면 그 위선을 과감히 시행하고 있소.
이는 북한도 마찬가지이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나온 이야기처럼 권력은 그런 비정함이 필수 사항인 듯하오. 김정은 위원장이 이복형 김정남씨를 제거한 것도, 솔로몬이 그 이복형을 제거한 것과 무엇이 다를까 의문을 가져보오.
그러나 모든 것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니 그리고 우리의 이 땅에서의 삶이 길지 않으니 안심할 뿐이오.
김정은 위원장의 증조할머니이신 강반석 여사께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셨다고 들었소. 만약 북쪽으로 가지 않고 일가가 전주 쪽에 계셨다면 아마도 같은 교회를 다니는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하오.
트럼프 대통령은 기독교 신자이고 성경을 읽는 분이고 주변에 조언하는 분들도 목사님들과 기독교인들이 많으니 김위원장이 꼭 성경도 읽고, WBC 같은 주석 책도 보길 바라오.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도 읽어보길 바라오. 그 책이 옳아서가 아니라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오.
이제 점차 마무리해가겠소. 자판을 많이 치니 손가락이 아프오. 그러나 민족의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서 남북이 반드시 엄청난 토론을 거쳐야 한다고 보오.
나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를 포괄하고, 또는 넘어서는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소. 비록 학사 학위를 두 번 한 것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그것을 찾아냈소.
나는 왜 정치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하나님께 여쭈어보았고 그것이 응답이었소. 레닌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쓰셨는데, 그와는 좀 다른 결론이오.
공산주의 혹은 사회주의는 너무 단기간 분배가 문제이고, 그래서 효율이 떨어지고 무책임할 수 있다고 보며, 천민 자본주의는 그 분배가 너무 이뤄지지 않아서 빈부 격차가 확대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는 최근 프랑스의 노란 조끼 시위로 볼 때 서구 유럽 사회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일이고, 미국도 마찬가지라고 보오.
기생충 영화는 한국 사회만이 아니라 전지구적인 문제에 대한 지적이고, 이를 사회주의 방식도 자본주의 방식도 아닌 효과적인 방식을 찾은 것이 바로 나의 두번째 책, 장단주기 분배론이오. 소제목은 생활수단 및 생산수단의 장단주기 복합 분배론 이라는 책이오.
이는 자본론과 국부론을 읽고 신명기를 보다가 찾은 답이오. 즉 생활수단은 1년이나 3년 단위로 분배해주고, 생산 수단 중에서 자본과 관련해선 7년 정도로 분배하고, 생산의 3요소 중 하나인 노동도 그런 관점에서 7년 만의 안식과 해방이 필요하고, 부채는 무이자로 빌려주고, 7년이 넘은 부채는 탕감하며, 토지는 50년 단위로 재분배한다는 큰 그림이오.
그러나 이를 현대 사회에, 또는 초자본주의 사회에 맞게 적용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는 보다 미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오. 하여튼 이런 관점에서 쓴 책인데 언젠가 이 책을 꼭 읽어봐주길 바라오.
또 토지와 관련해서는 국유화, 전면적 민유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소. 국가적 자본 또는 민간 자본이 축적될수록 중심지의 지가가 상승하기에 이 토지를 국가나 국민 소유로 공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요. 남한의 건물주 이야기는 유명한 이야기이오.
위 방법은 요셉이 창세기에서 보여주는 이집트 바로 소유화 방식을 차용한 것이요. 바로는 국가라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유화 혹은 국민 모두의 소유화인데 남한에서는 국민 연금으로 소유할 수 있다고 보오.
북한에서는 통일 과정에서 절대 이를 민간에 넘겨주면 안된다고 보오. 중국에서 50년 임차권을 주는 것도 성경의 50년 희년과 관련이 있다고 보오.
나는 아리랑당을 만들어가고 있소. immanuel reign party 이오. 인류의 역사를 보나, 한반도의 역사를 보나 내 자신의 삶을 보나,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왕이 될 수 없소.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자 종결이오. absolutely righteous immanuel reign amid national government 의 약자로서 arirang party 이오.
홈페이지도 irparty.com 혹은 irshow.com 이오.
정치는 쇼라고 생각하오. 그러나 위선적 쇼가 아니라 진정한 쇼를 해야 한다고 보오. 예수님의 십자가는 진정한 쇼였고, 모든 것을 내어주는 위대한 왕, 진정한 왕의 쇼였소.
김정은 위원장이 진정한 쇼를 해주길 바라오.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바빌론 유수된 이스라엘 포로들을 70년 만에 풀어주었소.
이제 1950년 6.25가 발생한지 70년이 되어 가고 있소. 북한의 인민들을 해방시켜주시오. 그들에게 자유를 주고, 그들이 성경을 읽게 해주고, 그들이 인류가 쌓아온 고전들을 읽을 수 있게 해주오. 동양 서양을 가릴 것 없이 인류가 쌓아온 고전들은 우리에게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소.
이제 금수산 궁전같은 화려한 왕궁이 아니라 북한 서민들과 같은 수준의 삶으로 돌아가길 바라오. 일제와 싸운, 남한 독재자들과 싸운 것을 통해 지금의 북한 독재를 정당화할 순 없소. 남쪽에서는 독재자들과 싸우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소.
한국 기독교 주류는 그 독재자들과 자본가들의 편에서 서민을 착취하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로 자본주의를 천민 자본주의로 만들어가는 데 일조했소.
나는 아리랑당이 아직 창당도 완료가 되지 않았지만 결국 창당도 완료하고 언젠가 북한의 조선 노동당과 남북 총선에서 만날 날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오.
남한의 불의한 거대 양당이 만들어낸 정당법이 5,000명의 당원을 확보해야 창당을 완료해주는 방식으로 인해, 또 얼마전의 정당 해산 방식으로 인해 창당을 완료하지 못했지만, 그리고 그 방식이 위헌 판정을 받음으로써 자한당과 민주당이 얼마나 독재적인 정당인지를 보여주었지만 아직도 남한에서 벌어지는 정당 경쟁이 공정하지 못하다는 것을 잘 드러내주고 있소. 그러나 북한의 1당 독재보다는 여기가 낫소.
북한도 속히 노동당 독재를 벗어나 자유로운 창당을 하게 해주오. 아리랑당이 북한에서 창당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오.
일제의 잔재들이 남쪽에도 남아 있고, 일본 자민당을 주도하고 있지만 반드시 남북이 힘을 합쳐 극복해낼 수 있다고 보오. 중국도 기독 사상을 포용해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좋은 나라로 성숙해가길 바라오.
모택동의 모순론에서처럼, 대내 모순과 대외 모순 중 먼저 대외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일제와 싸운 것처럼, 남북이 힘을 합쳐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일본 우익과 싸워 승리하면서 남북간의 대내 모순을 토론으로 해결해갈 수 있기 바라오. 그러나 그것이 정치 권력에서 얼마나 순진한 생각인지도 잘 아오. 부자간에도 나누지 않는 권력을 어찌 남북 간에 나눌 수 있겠소.
하늘이 도우시어 또다른 폭력 없이 원만하게 평화적으로 통일될 수 있길 바라오. 그 주체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어도 상관없소. 적화 통일이 아니라, 성경을 읽고, 합리적으로 민주화된 통일이어야 하오. 그러나 지난 역사를 볼 때 남쪽이 이에서는 북보다 앞서 있소.
얼마전 나의 전주고교 친구가 광종아 너네 아리랑당이 남북이 화해하면 더 성장할 수 있겠다고 말했소. 그는 공기업 간부인데 그 이야기를 듣고 나도 놀랐소.
내가 처음 2002년에 아리랑당 창당 추진위로 당명을 지어나가자, 스리랑당이냐, 노래방이냐고 비웃던 사람들이 있었소. 그만큼 남쪽에선 아리랑이 일제의 훼방으로 폄훼되고 있었고, 그 잔재가 남아서 취객 강탈도 아리랑치기라 부를 정도였소.
나는 꿈에, 전주 중앙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 강대택 선생님께서 광종아 너네 당명을 아리랑당으로 해라는 꿈을 꾸고 무척 놀랐소. 그리고 아리랑을 연구해보았고, 답을 찾았소.
그리고 북한에서 아리랑 공연하는 것을 뉴스로 보았소.
조선노동당과 아리랑당 창추위가 민족의 운명을 성장시키는 선의의 경쟁을 할 날이 오리라고 보오.
다윗이 어린 나이에 전장에 나가자 그 큰 형 엘리압이 교만하다고 비난했소. 그러나 결국 그는 사자와 곰과 광야에서 싸운 연습을 토대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골리앗을 미사일로 물리쳤소. 물맷돌을 쏘았는데 영어 성경에는 미사일로 번역되어 있소.
북한 정권을 지켜주는 것은 핵과 미사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이오. 삼손에게서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자 그는 졌소, 다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시자 그는 살아 있을 때 죽인 자보다 더 많은 자들을 죽이고 죽었소.
김정은 위원장이 강반석 할머니처럼, 느부갓네살 왕처럼, 고레스 왕처럼 하나님께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오.
아리랑당 창추위는 지금 어린 다윗과 같은 모습이지만 광야에서 많은 준비를 해왔소. 남북 통일에 필요한 이론 통일과 정책 연구를 오랫동안 해왔고 이는 지금 전 지구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빈부 격차의 문제를 해결할 묘책이라고 보오. 바로 우리의 물맷돌, 우리의 미사일이오.
이전에는 토지가 지금은 두뇌라고도 보오. 그래서 국민들에게 양질의 피교육 여건을 제공하는 것은 농지를 분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소. 무상 교육은 너무도 중요하오.
남북이 합리적인 지식으로 통일되고, 또 창의적 교육이 제공됨으로써 국력이 증대되고 일본 우익도 이겨내고 한반도 통일 국가가 가장 부유하고, 지적이고, 정의로운 나라가 되어서 다른 많은 국가들의 모범이 되고 또 혜택을 줄 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소.
조선 왕조 시기 '가난 구제는 나랏님도 못한다'는 무책임한 속담을 퍼뜨린 집권 세력의 기만성은 신명기에 나오는 너희가 이와 같이 하면 너희 나라에 가난한 사람이 없겠고, 세계 최대의 순 채권국이자 부자국가가 된다고 쓰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소.
조선의 지배 세력이 기독교가 들어올 때 그들의 책인 성경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따져보았다면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조선이 엄청나게 지적 역량을 발전시키면서 치욕적인 일제 지배의 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오히려 일본을 지배하는 국가가 되었으리라 보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부모님을 공경해야 한다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비판하셨소. 헤브론에 가면 그들이 아브라함과 이삭의 묘를 얼마나 잘 섬기고 있는지, 요셉의 유골을 이스라엘로 모셔간 모세처럼 그들이 얼마나 조상의 유골과 묘소를 중요시 여기고 10 계명의 인간간 계명의 첫번째가 부모 공경임을 알았다면 조선의 유교와 하등 갈등을 일으킬 소지가 없었고, 유교에서 섬기던 하늘의 신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셨음을 잘 알았을 터인테, 카톨릭 선교사 신부들을 죽이고 박해함으로써 스스로 멸망의 길로 갔다고 보오.
이제라도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에서 성경을 금서에서 풀고, 남한의 여러 소중한 책들을 인민들이 잘 읽게 해주길 바라오. 김위원장도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도 꼭 읽어보시오.
호치민이 애독하셨다는 목민심서는 우리 사회에 대한 많은 인사이트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오. 베트남의 많은 성당과 교회들을 보고 깜짝 놀랐소. 북한도 속히 이렇게 개방하길 바라오.
내가 세기와 더불어를 읽은 것을 남한 당국자들이 알았고, 이한영 군 피살 사건 이후 김진홍 목사님의 두레로 찾아와 나에 대해 묻고 간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나마 당시가 문민 정부 시절이라 조금 나았다고 보오. 그 책은 읽은 후 기도원에 가서 다 태워버렸소.
나는 뼛 속 깊이 기독교인이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내가 구원받을지는 잘 모르오. 그것은 하나님께서 판단하신 일이시고, 나는 다만 예수님은 진정한 구원자, 메시야, 왕이라고 생각하오.
인간은 그렇게 살 수 없소. 어떤 정치가도 그렇게 완벽할 수는 없소.
내가 위기를 겪으면서 세기와 더불어를 읽었다면 북한 주민들도 이젠 성경을 읽게 해주길 바라오. 30살에 다시 들어간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논문을 담당하셨던 지도 교수님은 극우 세력이셨는데 이 분이 당국자들과 연결되었다고 나는 생각하오. 그런데 어느 날 논문 발표를 하는데, 내가 남한과 북한이라고 표현하니 왜 자네는 대한민국이라고 하지 않고 남한이라고 하느냐고 약간 화를 낸 적이 있소.
아까 두레 일과 이 일들이 다 연관되어 있다고 보오. 이 교수 분도 나를 의심하셨다고 보오.
어찌 사상의 자유가 없는 나라에서 창의적인 산물이 나올 수 있을가요? 이제 대한민국은 그래도 어느 정도 자유가 있소. 북한도 더욱더 주민들에게 사상의 자유를 주어야 한다고 보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특히, 성경을 읽게 해주어야 하오. 성경을 읽으면 지혜로와져오. 어떤 성경 저자는 자신이 성경을 읽음으로써 스승보다 지혜로와졌고 노인보다 지혜롭다고 얘기하셨소.
지금 북한이 당면한 많은 문제는 지혜 없인 풀 수가 없소. 그 지혜를 많은 고전들, 그리고 성경을 통해 답을 찾을 수 있소. 첨부로 나의 서재 책들을 보여주겠소. 좌파와 우파의 책들이 함께 있고, 무엇보다도 성경과 주석들이 있소.
문재인대통령님과 손을 맞잡고 선한 길로 가길 기도드리고 있소. 남북이 통일되어 더이상 대내 모순으로 갈등하지 않고 세계사에 기여할 수 있길 간절히 바라오.
내가 지나친 비판을 했다고 노여워하지 마시오. 친구의 충언이 원수의 아첨보다 낫다고 성경에서 말씀하셨소. 남북은 이제 서로 충고해야 하오. 뼈아픈 이야기라도 서로 토론해야 하오. 이제 더이상 남북 간에 피흘리는 일은 없어야 하오. 김정은 위원장이 성경을 읽고 하나님을 알게 되고 성령을 받고 이 민족의 고레스가 되어주길 기도드립니다. 한반도의 고르바초프라도 되어주길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공의 정치, 하나님 경외 정치
아리랑당 창당 추진위 김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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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08: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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