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은..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1:1-2)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수:1:8)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마23:3)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마16:6)
  김광종
  우리는 어디까지 공동체일까?
  

기한이익상실로 은행 등 연체 2개월여만에 수십배의 배상금에 연체이자에 결국 대다수가 경매로 넘어간다. 은행과 고객이 같이 대한민국 사람인데 이들은 공동체인가? 이를 감독하는 금융당국은 또 누구인가? 포항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자 서울 등 다른 지역 학생들이 크게 불만을 표했다. 포항과 서울 학생은 어디까지 공동체일까?

왜 군대는 대한민국의 모든 남자가 가야 하는 곳이고 적절한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부과되며, 범죄에 대해 국가가 형벌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운명 공동체기에 강제력을 가질 수 있는가? 그런데 부도가 나고 형편이 어려워지면 그간 가져간 세금을 돌려줄 수 없나? 목숨을 걸고 국방의 의무를 다한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없나? 이자 없는 사회는 커녕 유럽 등에 비해 혹독한 연체이자나 기한이익상실이 없는 사회가 될 수는 없나?

생활수단 및 생산수단의 장단주기 복합 분배를 해야 하는 것은 이스라엘 공동 운명체의 법이었다. 이자도 동족 간에 받아선 안되었고, 빚도 7년간 갚지 못하면 탕감해주어야 했다.

토지는 50년만에 다시 원주인에게 그냥 돌려주어야 했다. 공동 운명체이기 때문에.

이걸 지키지 않다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은 경고를 받고 앗수르에 멸망했다. 공동운명체가 되지 못하면 해체되어야 한다. 남유다는 바벨론에 망했다. 거의 3천여년을 나라 없이 떠돌아야 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유는 공동체의 모범을 보이는 조건이었다. 그것에 실패하자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혹독하게 다루셨다.

대한민국은 공동운명체인가?

남북은 지금 공동운명체 시범과 관련한 국가 운명을 건 시험대에 서있다. 트럼프는 멕시코와 공동 운명체가 아니기에 장벽을 건설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공동 운명체가 아니라고 여긴다. 같이 하나님을 섬긴다.

인류는 한 사람 아담에게서 나왔다. 두번째 사람 하와가 아담의 몸 속에서 나왔다. 그러기에 현존 인류는 한 몸이다.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았기에 하나님의 자녀이다. 따라서 인류가 공동 운명체 시험에서 실패하면 노아 당시 사람이 망하고 가나안 7부족이 망하고 이스라엘이 망한 것처럼 온 인류에게도 심판이 임하리라.

그러나 진화론자들의 세계관은 다르다. 모든 것이 우연히 되었으니 딱히 조상이랄 것도 없다. 그래서 진화론이 위험하다. 살기 위해선 어떤 짓도 해도 된다. 적자생존의 원칙이 다르기에. 히틀러나 일제도 바로 이런 생각에 그 못된 짓을 했으리라. 하나님을 두려워했다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다.
2017-12-15 10:21:34

이름
내용
비밀번호


     
  

관리자로그인~~ 전체 5333개 - 현재 1/356 쪽
5333
김광종
2021-02-21
140
5332
김광종
2021-02-21
117
5331
김광종
2021-02-18
155
5330
아리랑당
2021-02-17
117
5329
  test
2021-02-16
74
5328
김광종
2021-02-10
89
5327
김광종
2021-02-10
88
5326
김광종
2021-02-10
80
5325
김광종
2021-02-10
95
5324
김광종
2021-02-10
153
5323
김광종
2021-02-07
249
5322
김광종
2021-02-07
68
5321
김광종
2021-02-07
99
5320
김광종
2021-02-07
72
5319
김광종
2021-02-06
119

[맨처음] .. [이전] 1 [2] [3] [4] [5] [6] [7] [다음] ..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