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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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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지내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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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지요..의로도 잘 크구요..^^ 가끔 사진도 올려줘요..잘 크는 모습!
자, 그럼 본론으로 가서 얘기해볼께요..나를 포함해서 우리가 다 실수가 많고, 깨닫는 것이 더디지요^^
그래도 우리 정우 형제님은 그걸 잘 인정하니 훌륭한 사람이지요..^^
근데 반대했던 이유는 뭐에요?
한나라당의 논리는 아마도, 거둔 세금을 거기다 쓰면 다른 곳에 쓸 돈이 없다는 것인 듯해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요. 그래서 정치는 철학이고 신학이 되는 거죠. 우선 순위를 보아야 하니까요.
내 자식이면, 밥이 우선일까 아니면 집 꾸미는 게 우선일까요? 사업이 우선일까요?
또 자식이 여럿이면, 아픈 자식을 위해 더 많이 베풀지 않을까요? 결국 이는 사랑의 문제였음을 어렴풋이 알게 됩니다. 사실 서민의 자녀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지요.
연말에 보도 블럭깨고 다시 까는 일만 안해도, 그리고 아스팔트 깐지 얼마 안되서 다시 뜯고 공사하는 일들만 안해도. 그리고 예산 잘못 집행해서 돈날리는 일들만 안해도. 그리고 부실 공사로 날리는 돈들, 중간에 빼먹는 돈들, 범죄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들을 줄일 수만 있어도, 구제역에 쓴 돈처럼 대처를 잘못해서 불필요하게 나가는 돈들을 줄일 수만 있어도..
일본이 위안부 할머니들과 강제징용자들에게 보상 안하다가 저렇게 수백조를 넘는 손실이 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지요. 정부가 의로워야 이런 새나가는 돈이 생기지 않는다고 봐요.
그래도 돈이 모자라다면..교육세를 증액해서, 그것도 직접세로 해야 하구요.
국방이 국가를 위한 것이라면, 교육은 더욱더 국가를 위한 것이어지요..근데 이 교육을 사적인 영역으로 보는 성향이 강한 것 같아요..
그런 이유는 지도자들들이 사심이 많다는 것이지요..자기 자식을 바라볼 때, 국가에 이바지할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가족을 위하는 사람으로 키우겠다는 생각이 지도층에 많는 것이지요.
우리가 지금 이렇게 토론하고 생각해보고 하는 것은 향후 집권했을 때 큰 도움이 되리라 봐요.
이런 오랜 숙성 과정이 없이 기독 정당은 만들어질 수 없지요.
정우 형제님! 잘 지내구요..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시간들이 아브라함의 이삭 기다림과 같은 시간일거에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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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10: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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