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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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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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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오바마 후보가 미국 대통령이 되게 하셨음을 믿습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살아 가난한 사람들과 흑인들과 유색 인종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면서 미국의 대통령에까지 당선될 수 있었던 그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
유권자의 66%가 백인인 사회에서 오바마를 지지한 백인들도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미국에 노예로 끌려온 흑인들의 삶은 그간 참으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초 가운데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종으로 팔려간 요셉을 들어 쓰셨던 것처럼 오바마를 들어 쓰셔서 미국을 정의로운 세계로 바꿔주시길 기도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오바마를 통해 이 땅의 가난한 사람들과 유색 인종들의 고통을 풀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패권주의 미국이 아니라 섬기는 미국으로 거듭나는 길을 그를 통해 하나님께서 열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세계 각국의 정치도 이렇게 의롭고 진리에 가득함으로 바뀌어나가길 기도드립니다.
그러나 만약 오바마가 미국 주류 사회에 길들여진 흑인에 불과하다면 그는 반드시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처럼.
또한 동성 결혼 합법화 등은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병적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으로서 마약보다도 더 해악된 동성 연애를 그가 적극적으로 반대하길 바랍니다.
아리랑당도 진리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세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소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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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13:4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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