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사 58:1)

  이은창
  헤롯당과 바리새파 사이에서
  

이번 10.26재보궐선거는 한나라당의 완승,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완패으로 끝났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이번 선거는 누가 이겼다고 해서 더 희망적이거나, 누가 졌다고 해서 더 절망적인 그런 선거조차 되지 못한다.

과연 이 선거는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선거였나?

정당간의 이해관계에 따라 정략만 존재하고 백성들을 오직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줄세우기나 하는 이런 선거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가?

권력에 눈이 먼 헤롯당과 바리새파에 의해서 백성은 이용당하고, 그들에 의해서 예수님은 처형당하셨다.

지금 한국의 권력은 헤롯당과 바리새파 그리고 열심당이 되어 유령처럼 우리 사회를 떠돌고 있다.

이런 세력들 속에서는 예수님조차 설 자리가 없었다. 적대적인 그들도 예수님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종종 연대와 연합을 모색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예수님을 따라서 하나님 경외정치를 하려는 우리에게 가해질 공격의 단면이기도 하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개의치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죄인인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자신의 길을 가셨다.

우리는 이 땅에서 가장 권력의 도움을 필요로 했던 고 노충국씨와 같은 사람들의 희망을 볼 수 없는 저들의 선거에 분노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저들의 선거를 개의치 않고 이 땅의 가난한 사람들과 권력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걸어갈 것이다.

따라서 지난 재보궐선거는 헤롯당과 바리새파 사이에서 고통을 당하는 백성들을 위해서 우리가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만 의미가 있을 뿐이다.



2005-10-27 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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