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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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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창조: 세상은 왜 생성된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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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그 근본적 물음에 대한 답을 기초로 시작될 수 있다. 정치 영역에서 중요한 경제나 교육 등도 우리의 존재 목적이 무엇이냐에 대한 인식에 따라 정책이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이 답을 찾는 것이 정치의 근본이다.
그 중 한가지가 이 세상이 왜 생성된 것이며, 존재의 이유는 무엇일까에 대한 답이다.
자연적 진화, 우연이라면 그저 우리도 맘 내키는대로 우연에 몸을 맡기고, 내 하고 싶은 데로 살아가면 된다. 그야말로 약육 강식에 따라 움직이면 된다.
생존 그 자체가 목표다. 이웃을 돌아볼 필요도 없고, 우주를 보살필 필요도 없다. 살아야 하고, 승리해야 하고, 정복해야 한다.
지금 우리 주변의 삶은 바로 이런 목표를 가진 자들에 의해 좌지 우지되고 있다. 신자유주의라고 하는 것이 그런 것이다. 이러한 사상을 기반으로 한 정치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진화론에 기반한 정치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그런 것일까? 세상이 그렇게 진화된 것이며, 우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며, 우리라는 인간도 그렇게 생성된 것인가?
우리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신에 의해 창조되어진 세상으로 본다. 이렇게 복잡한 천체, 우리의 생물학적 특질이 우연으로 이루어지기엔 너무 정교하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즉 조물주께서는 왜 이 세상을 만드신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을 할 수 있지 않고서는 정치를 할 수 없다.
만약 하나님께서, 조물주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것이라면 그 분이 이 세상이 어떻게 정치되어야 하는지, 즉 어떻게 다스려져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있을 것이고, 그 생각을 알아야 하고, 그에 맞추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왜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신 것일까?
성경을 근거로 따져본다면, 사랑이 그 답이지 않을까 싶다. 즉 창조의 목적은 사랑에 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존재하시게 되었을까? 이 복잡한 세상이 창조된 것이라면 이보다 더욱더 정교한 하나님은 어떻게 존재하시게 되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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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15:4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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