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ARIRANG) 당의 이니셜과 우리 당의 갈 방향

a -------- absolutely (완전히)1)
r -------- righteous(의로우신)2)
I -------- Immanuel(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3)
R -------- Reign (통치)4)
a -------- amid (..속에)5)
n -------- national (국민적, 민족적, 민주적)6)
g -------- governments (통치체들)7)


"민주제적 질서 속에서 절대적으로 의로우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통치"

우리 나라는 국민이 국가 권력을 가진 민주제의 나라입니다. 이 전의 왕이 국가 권력의 주인이었던 때와 달리 민주제적 국민 국가입니다. 그러나 왕정시대나 민주제 시대나 여전히 진정한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에 왕 제도가 생긴 연유와 또 이에 대해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에 대한 말씀이 사무엘상 8장 8)에 나와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어떤 정치체가 가장 적합한 것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7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다른 나라들에 인간 왕들이 있는 것과 달리 이스라엘에서 직접 하나님이 왕이 되길 원하셨습니다. 종교적 신이 아니라 정치적 지도자가 되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를 원치 않았고, 인간 왕을 구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자리를 내어주셨습니다.

사무엘하 23장 3-4절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다윗은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신에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사무엘하 23장 3-4)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바위가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저는 돋는 해 아침 빛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이 말씀은 왕들, 정치가들에 대한 말씀이기도 하며 궁극적으로는 예수님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은 기도를 하신 적이 있으십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요한복음17장 2절) 여기에서 자신을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진 이로 표현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또 스스로를 왕이라고 하셨습니다. 빌라도의 물음에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라고 대답하셨습니다.(요한복음18장 37절 후반)

공의로 다스림과 하나님 경외는 한 몸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서를 통해 보면 수없이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0장 29절에서는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요한복음 10장 35절)

우리 당은 이렇게 민주제 질서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하고자 하며,
arIRang 의 이니셜에는 이러한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는 바로 주님이 말씀하신 "너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 하신 말씀을 이루려는 시도입니다. 이 시도가 구체적으로 정치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끊임없이 고민하게 됩니다.

지난 월드컵 기간 중에 한 방송사에서 보도된 네덜란드 아리랑 협회의 한국인 입양아 출신의 한 청년의 다음과 같은 고백은 우리의 십자가적 의무를 고양합니다. '입양아들이 삶 중에서 여러 어려움을 만나지만 그중 가장 당혹스런 일 중 하나가 결혼할 때입니다. 네덜란드에서는 결혼할 때 출생카드가 필요한데 입양아들에겐 이것이 없습니다. 자신의 뿌리를 알 수 없는 사람이 가지는....

제겐 아버지 사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언론에 공표할 수는 없습니다. 아버지가 자식을 버린 사람으로 한국 사회에서 매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한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런 한을 가지고 살게 된 이유는 이 땅의 책임입니다. 근대화 과정에서 우리는 이들을 버렸습니다. 이들이 '아리랑'이라는 이름을 그 협회 명에 붙이고 그들의 한을 풀고 있습니다. 우리 당은 바로 이런 사람들, 잊혀진 사람들, 패배한 사람들, 무너진 사람들을 위한 당이 되고자 합니다.

최근의 심미선, 신효순 양도 이런 가슴아픈 친구들입니다. '미선이와 효순이의 아리랑' 공연이 있었습니다. 미군 장갑차에 의해 희생된 여중생 고(故) 심미선·신효순양 추모 문화제 제목입니다.  공의를 행하는 것은 바로 이런 사람들과 동고동락하며 이들 편에 서는 일입니다. 누구라도 이런 사람들이 될 수 있으며 이런 사람들은 언제나 생겨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돌보는 사회는 견고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세계 최고의 사회로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리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당입니다.